2009년 10월 25일
| 근데 뭔가 '쟤 이쁘다~'할때 '응 근데 쟤 성형했잖아'라고 대답하는 사람에게는...PC하지 못한 말 막 퍼부어주고 싶음ㅋㅋㅋㅋ | | | |
그럴때는 진짜 피씨따위 개나줘 이런 상태가 됨ㅋㅋ 막 화남ㅋㅋ 그 애가 가볍게 말한 거라는 건 나도 아는데, 나도 가볍게 '그래? 근데 니보다 천배는 이뻐~와~ 니가 성형해도 쟤한테 못따라갈것같아!'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짐ㅋㅋ (실제 했단 소리 아닙니다...하지도 않을겁니다-_-; 저도 도리는 아므로;) 난 성형은 커녕 화장도 안 해 보고 산 사람인데ㅋㅋ 저런 이야기 들으면 말한 사람이 너무 옹졸해 보여요.
'넌 했잖아! 성형했잖아! 절대로 난 너를 부러워하지 않을거야! 넌 절대로 나보다 예쁘지만 절대 예쁜 게 아니야!'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잖아ㅋㅋㅋ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이,자기 상태가 미저블한 것보다 남이 자기보다 미저블하지 못한 것을 더 못 견디는데, 그래서 손톱만큼이라도 흠이 있으면 그 점을 절대 놓치지 않고 까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. 쫌 쿨하게 삽시다. 쏘 쿨하게. 남이야 이렇게 살던 저렇게 살던 어때ㅋㅋ 개인적으로 나는 남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문제에 대해 완장 차고 자경단처럼 '진실은 밝혀져야 해!' 이렇게 행동하는 사회 전반의 열정과 관심이 좀 더 생산적이거나 최소한 자기 발전적인 곳에 쏟아졌으면 좋겠음.. 이러고 말하는 나는 이화지진아 화연죽순이 대잉여시대의 빛나는 주자ㅠ 비원 끊고 공부하자..ㅠ +누구랑 누구랑 잤대 +누가 텐프로 출신이래
내 안에선 저 말과 똑같은 취급 ㅋㅋㅋㅋ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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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루시엔 | 2009/10/25 15:15 | 트랙백 | 덧글(14)
개인적으로 친구들 중에 외모나 이런거 평가한다던지 남들 뒷담화하는 일은 없어서 다행이네요
깔라면 면전에서 네가 짜증나 죽겠다 이런 말은 대뜸 해버리지만-_-
개인적으로 자기는 죽상을 해가지고는 지나가는 사람 외모점수 매기는 진상들도 보니까 웃기더군요
군대있을때는 서울후임놈이 나는 지방여자애들이랑은 안사귑니다 드립 ㅋㅋㅋ
아니 우리 동네 할머니들도 너같은 땅콩은 안만나겠지 이랬-_-
좀 친하면 니 피부나 지켜 병시나 막 이래버림. 사이 나쁘면 비웃고ㅋㅋㅋㅋ
라고 하셨는데, 저 저는 도리를 몰라서 그런지 그냥 대놓고 합니다. 쟤는 성형이라도 했지, 너는 성형할 돈도 없잖아 넌 안 될 거야 아마……라고요. ( -_-)
타인의 나쁜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 까면서 좋은 말 한 번 해 주는 데는 인색한 흉흉한 세상에 살기 무서워요. (?)
저도 정말 도리를 잃고 싶습니다ㅋㅋㅋ
내가 말 나눠본게 다 한국인인데 '사람들'로 하면 외국인까지 다 한정되잖아ㅋㅋㅋㅋㅋ
'PC하지 못한' 말을 퍼부어 주고 싶다..라고 써놓으셨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?
그리고 뻘짓 하는 건 좀 교정해 주고픈 마음, 아니면 거부감이라도 드는 게 정상이지 남이 뻘짓하는데
나와 관련없는 일이라고 해서 아무 거부감도 들지 않는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데요.
루시엔님이 말씀하시는 쿨함은 다른 사람들과 나의 차이에 좀 더 관용을 갖고 살자는 거지
그 관용을 무시하는 걸 관대하게 넘어가주자는 게 아닌 것 같네요.
루시엔님이 말씀하신 걸 남 트집잡는 애들에게 politically incorrect speech를 날려주고 싶다는 이야기로 알아들었거든요.
그런데 dpfvjdtus님이 말씀하신 건 '정치적으로 올바른'말을 막 퍼부어 주고 싶어서' 였잖습니까.
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댓글 달았네요. 죄송합니다. ㅠㅠ